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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/일상&알바

택배 상하차 알바 상세 후기 (급여, 일당, 준비물, 꿀팁)

by ∵계∂∇∂사∵ 2019. 11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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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일 지급되는 곳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택배 상하차 알바를 하고 왔습니다
필자가 급전도 필요하고 경험담을 상세히 적어보고자
택배 상하차 알바를 '하루 동안' 해 본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
이미 검색엔진에 좀만 검색해봐도 많이 나와있지만
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도움이 될 만한 글이 되면 좋겠네요


초겨울 시작이라 단풍잎이 떨어진 모습, 통근버스를 타러 줄 서 있는 사람들


택배 알바 구인 공고는 여러 인력소에서 올리는데요 급여는 결국 근무한 시간만큼이고
최저시급+야간수당일 테니,, 제가 체험한 곳은 대전 HUB입니다


택배 상하차 알바 TI 정보



1. 구인정보 (저는 알바 X) 보고 담당자 문자를 남긴다.
자리 확인하시고 답장이 올 겁니다
출근이 가능하면 문자접수 (인적사항, 일당 받을 계좌번호)를 하라고 합니다
간단한 준비물을 알려준 후 다음날 아침 전화가 옵니다
2. 버스노선 사는 곳 기준으로 통근 버스 노선 알려줍니다.
타는 시간은 근무 시작 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(오후 4시, 5시 차량 그 외)
3.HUB 근무지 도착 (옥천 hub, 대전 hub 등)
도착하면 안내해줍니다. 시키는 대로 그냥 하면 돼요

출퇴근어플 로그인 모습


4. 출/퇴근 어플 (주의: CJ 만 하는 걸 수 있습니다)
요새는 발달이 되서인지 출퇴근 어플이 따로 있더군요
출근 시 퇴근 시 모두 안면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. 없으면 돈이 안 들어오니 주의하시길!

안전교육 for 신규작업자

5. 안전교육 (처음 오신 분만)
돈 벌러 가는 거지만, 안전이 최우선입니다.
치료비가 더 크게 나오면 안 되잖아요, 안전교육은 꼭 열심히 듣기를 바랍니다!

상차 에서의 분류작업 모습

6. 작업 시작
나를 소개해준 인력소에서 팀을 짜 맞춰서 2인 1조든 3인 1조든 상차, 하차, 기타 분류 등으로
배치해준 곳에서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.
제가 한 것은 상차 에서의 분류 작업이었습니다
정확히 교육 2시간 포함 오후 7시 반부터 아침 8시 반까지 근무를 했습니다(13시간)
상차는 말 그대로 차에 택배를 싣기 위해 분류하는 팀이고 하차는 택배를 내려서 분류하는 거겠죠?
팀 구성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. 저는 다행히 좋은 분이 두 분정도 계셔서 수월하고 편하게 했던 거 같아요
작업량도 적어서 꿀 빨았는데, 그럼에도 발바닥이 아프고 팔뚝이 아팠는데 택배량이 많은 날은 죽음이겠구나 싶더라고요

상차 작업장의 모습

7. 식사 시간 및 쉬는 시간
쉬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(극혐) 상하차의 경우 보통 짐을 다 실으면 10분 정도 쉴 수 있다는데
저는 그나마 택배가 레일에 실려 오는 시간이 더디면서(택배량 적고 한가할 때) 팔이 쉰 적은 있는데
그래서 편하게 한 편이었죠.. 바빠도 화장실 갈 것 챙기며 하십시오..
식사 시간은 오후 11시 반~ 오후 12시 반 사이 (현장마다 차이 있겠음)
메뉴로는 컵라면, 샌드위치, 기본 식사 등 있어요 제가 일한 곳은 선택권이 있어서 좋았어요
그리고 현장에도 간식이 있어서 배고프면 먹을 수 있게 빵이랑 음료가 하나씩 있었습니다.


챙겨가면 좋을 준비물들!

마스크(추위, 먼지 방지용), 내복 착용, 두터운 점퍼 (따뜻하게 입으세요 매우 춥거든요)
물, 기타 간식, 면장갑 등 (장갑은 현장에서 주는데, 추위 잘 타면 두 겹 하면 좋습니다)
핸드폰 충전도 따로 해주지 않는 편이니 필요시 보조배터리 등을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.
여름엔 땀을 닦을 수건 및 갈아입을 옷 등도 추가되겠네요^^




각 지역에서 온 통근 버스들이 나열한 모습입니다.
집에 도착하니 오전 10시입니다. 1시간 뒤 통장에 급여가 입금되었습니다..



급여 계산하는 법은 아래 링크가 알아서 해주는데
http://salary.fpvhxm.com/nightcal.html
급여가 14만 6천 원이면 '6000원' 정도가 4대 보험 공제되어서 나가고요 그렇게 입금이 됩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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